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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수다

책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정보 및 저자와 추천평!

by 수다렐라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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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흔살이 된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라는 소제목으로 독자에게 소개된 도서입니다.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 온 김혜남 씨가 담고 싶은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갑자기 찾아온 파킨슨 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아온 작가추천평에 대해서도 알아보려고 합니다.

 

책소개

30년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살아온 김혜남 씨가 벌써 마흔이 된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이 담겨 있는 책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나이를 다시 한번 깨달게 되고 어떤 삶의 방식으로 살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또 하나의 문이 열린다. 그러니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그냥 재미있게 살아라!" 이 문구는 책의 앞표지에 실려있는 말입니다. 글을 보는 순간 머릿속이 맑아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를 포함하여 마흔의 나이에 많은 부분 아쉬워하고 후회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에 매달려 살았는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을 저자가 일깨워주는 책이라고 해도 과연이 아닐 것 같습니다. 저자 역시 지금껏 살면서 한 가지 후회하는 게 스스로를 너무 닦달하며 인생을 숙제처럼 살았다고 합니다. 의사로, 엄마로, 아내로, 며느리로, 딸로 모든 위치에서 의무와 책임감에 치여서 모든 역할을 빈틈없이 잘해 내려고 애썼다고 합니다. 이건 작자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정작 누려야 할 자유와 즐거움을 놓치고 살다가 22년 전 마흔세 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출판하게 된 책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챕터1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며 깨달은 인생의 비밀입니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불행이 찾아오고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등이 기재되어있습니다. 챕터2 환자들에게 미처 하지 못한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 챕터 3 내가 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 수 있는 이유. 챕터 4 마흔 살에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챕터 5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런 목차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나의 문만 닫혀있는건 아닐까라는 불안감과 나는 지금 행복을 알면서 살고 있는지의 의문이 생기신 분들에게 나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30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해온 김혜남

저자는 어떻게 22년간 파킨슨병을 앓으면서도 유쾌하게 살수 있는 이유가 특별하게 있는 것인가? 김혜남은 평범한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일까? 그녀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켰습니다.  의사라는 유능한 직업을 가지면서 두 아이 엄마로,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며느리로 바쁜 일상을 하루하루 살았다고 합니다. 집과 병원이고 환자들에게 자신이 없으면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주변인이 고맙다는 생각보단 마음속으로 원망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001년 마흔세 살에 점점 몸이 굳어지는 파킨슨병을 진단받고 병마와 싸우면서 병원일을 정리하고 살아온 세월을 뒤돌아 보았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사람들도 밉고, 자신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세상이 평온하게 흘러가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났습니다. 어느 날 그녀는 문득 깨달았고 아직 자신은 죽지 않고 원망한다고 해도 변화는 것은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책을 쓰기 시작했고 병마와 싸우면서 진료와 강의를 하고 두 아이도 카우고 열 권의 책을 썼습니다. 여기까지의 그녀의 삶을 보면 의사라는 직장을 제외하고 예전 생활은 어느 마흔의 여성의 생활과 다른 것이 없습니다.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고 삶을 살아오면서 스스로 깨닮음의 시간이 있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불행을 이겨내려고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해 왔고 그 결과물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면서 힘을 냈는 건 아닐까라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들려주는 추천평을 들어보자!

한국출판산업진흥원의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선정되었습니다. 출판사 평균별점이 10점 만점에 9.6점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22연속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습니다. 한겨레신문에서는 '그는 최근 10가지 버킷 리스크를 만들었습니다. 그중 한 가지가 눈길을 잡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에게 욕 실컷 하고 싶어요. 그동안 너무 고상한 척,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았어요. 욕쟁이 할머니처럼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향해 시원하게 욕 한번 퍼붓고 싶어요"  문화일보는 그 동안 독자의 어깨를 가만히 토닥이고 냉철하고 이성적인 조언을 해 주던 그가 이번엔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가볍게 말하면 김혜남이 재미있게 사는 이유겠고, 무게를 잡자면 30년간 정신과 의사로 일한 저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입니다. 연합뉴스는 저자는 독자들을 향해 예기치 않은 불행에 맞서 싸우고 앞으로 나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태도로 삶의 조건에 더없이 울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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